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데릭 페이버스 (문단 편집) ==== 2010-2011 시즌 ==== [[브루클린 네츠|뉴저지 네츠]]에서 [[브룩 로페즈]]와 함께 골밑 듀오를 결성하며 루키 시즌이 시작되었다. 공격력이 좋은 브룩 로페즈를 보좌하며 수비적인 면으로 팀에 기여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으나 그 바램과는 다르게 드래프트 이후부터 지겨운 트레이드 루머에 시달리게 되었다. 당시 뉴저지 네츠는 러시아인 구단주를 맞아들여 팀 이름을 브루클린 네츠로 개명함과 동시에 슈퍼 스타들의 영입으로 빅클럽이 되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가지고 있었는데 그 주요 대상자가 [[덴버 너기츠]]에서 뛰던 [[카멜로 앤서니]]였다. '멜로 드라마' 라 불린 이 트레이드는 단기간 내에 협상이 완료되지 않고 세부사항 조율을 위해 긴 시간동안 루머를 양산해 냈고, 얼른 리그에 적응하고 싶던 데릭 페이버스에게 이는 큰 상처였다. 높은 순위로 뽑혀 팀에 들어왔지만 환영받지 못한 기분을 받았던 것이다. 게다가 완성된 즉시전력감이 아닌 향후 몇년을 두고 성장을 기다려야 하는 프로젝트형인 데릭 페이버스의 경기력 또한 그리 좋지 못해서 프리시즌에는 콰미 브라운의 재림이란 비아냥 까지 들어야 했다. 정규시즌에 들어서는 다소 나아진 모습을 보이며 벤치에서 출격하다가 2011년으로 들어서는 명목상으로 주전자리까지 꿰차며 팀에 적응해 나가기 시작한다. 물론, 이 시점에서도 멜로 드라마의 유력한 트레이드 대상자로서 언론에 오르락 내리락 한 것은 여전하였다. 결국 어린 유망주를 천천히 키워 낼 여유가 없었던 뉴저지 네츠는, 데릭 페이버스를 트레이드 하게 된다. 그러나 그 대상은 덴버 너기츠가 아닌 바로 옆동네의 [[유타 재즈]]였다. 당시 유타 재즈는 덴버 너기츠와 뉴저지 네츠간의 트레이드에 제 3자 형식으로 끼어 약간의 어부지리를 보기 위해 노력하던 중이었는데, 마침 감독 제리 슬로언과 팀의 에이스 데론 윌리엄스 간의 언쟁이 격화되며 제리 슬로언이 사임하는 일이 일어난다. 1년 반 후 데론 윌리엄스와의 재계약이 불투명해진 재즈가 먼저 네츠에게 데론 윌리엄스 트레이드를 문의하였고, 스타가 필요했던 뉴저지 네츠는 이를 받아들인다. 이로 인해 데릭 페이버스는 데빈 해리스, 2011년 1라운드 픽(에네스 칸터), 2012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1라운드 Top 7보호픽(2013년 골기 젱)과 함께 유타 재즈로 이적하게 된다. 데릭 페이버스는 지속적인 트레이드 루머에 시달리다가 결국 트레이드 되게 되어 크게 상심하고 있었는데, 팀 선배인 데빈 해리스의 지속적인 도움 아래 이를 극복하게 된다. 데릭 페이버스가 드래프트 되던 해 유타 재즈는 뉴욕 닉스의 보호되지 않은 1라운드 픽을 갖게 되었는데, 이 픽이 시즌 초 최상위 픽으로 내려갔기 때문에 유타 재즈는 최상위 유망주들에 대한 스카우팅이 활발했을 것이다. 시즌이 진행되며 닉스의 성적이 나아져 결과적으로 유타는 9픽에서 고든 헤이워드를 지명하였다. 허나 데릭 페이버스에 대한 관찰 역시 활발히 행해졌음을 알 수 있고 트레이드를 성사하는데 있어 큰 영향을 끼쳤다고 볼 수 있다. 여담으로 유타는 예전부터 데빈 해리스를 높게 평가해 왔는데 이 역시 트레이드가 굉장히 단시간내에 확정되는데 있어 영향을 끼쳤다고 볼 수 있다. 유타 재즈로 이적 한 뒤 데릭 페이버스는 더이상 주전 자리를 보장받지 못하였다. 팀에는 알 제퍼슨과 폴 밀샙이란 괜찮은 주전 선수들이 포진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페이버스가 20분의 플레이타임을 확보할 수 있었던 것은 재즈가 그를 성장시키기 위해 해줄 수 있는 최소한의 배려이기도 하였다. 유타 재즈 팬들은 팀에 들어온 높은 실링을 갖고 있는 선수를 기다려 줄 수 있는 팬들이었고, 데릭 페이버스에게 많은 기대감과 환호를 보내게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